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50달러 가격 책정으로 눈길
2026년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된 스쿼드 전술 게임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가 50달러라는 공식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 이는 최근 대작 게임들이 70달러에서 80달러, 혹은 그 이상의 가격으로 출시되는 추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과거 2012년 출시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가격과 같으며, 10년 전 '엑스컴 2'의 출시가인 60달러보다도 낮게 책정되었다.
엑스컴 개발진이 참여한 이 게임은 영구적인 캐릭터 사망 시스템을 포함한 고전적인 전술 요소와 높은 수준의 프로덕션 가치를 결합했다. 특히 컷신은 정교한 애니메이션과 방대한 성우진을 기용해 CD 프로젝트의 작품들과 견줄만한 품질을 보여준다.
게임 시스템의 핵심 혁신 중 하나는 시점의 변화다.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 탐험 단계에서는 3인칭 액션 게임과 같은 시점이 적용되며, 전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술 시점으로 전환되는 매끄러운 연출을 선보인다.
최근 많은 게임이 60달러에서 70달러 사이의 가격을 표준으로 삼는 가운데, 이번 50달러 책정은 시장에서 큰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발사인 빗 리액터와 유통사 EA는 이러한 가격 정책을 통해 이용자의 시간과 관심을 얻기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26년 8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스팀에서 찜하기 기능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실제 발매 이후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