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다이버즈 2, 차기 워본드 출시 연기… 게임 개선 작업에 집중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가 '헬다이버즈 2'의 차기 워본드 출시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발진은 해당 콘텐츠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개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기 소식은 스튜디오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과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달됐다. 애로우헤드는 당초 6월 로드맵에 포함되었던 워본드 출시를 미루기로 결정하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근 '헬다이버즈 2'는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응하여 대규모 게임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스팀 사용자 평가가 하락하자 개발진은 게임의 기술적 측면을 보완하고, 새로운 전략 무기 추가와 함께 미션 목표 및 플레이어 성장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스팀 사용자 평가 지표는 '복합적' 상위권으로 회복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번 워본드 연기가 최근 게임 내 도입된 신규 차량 전략 무기 'FRV'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은하계 캠페인 보상으로 추가된 해당 차량이 원래는 차기 워본드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애로우헤드 측은 연기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진행된 게임 개편 작업이 기존 개발 일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워본드 판매보다는 게임플레이를 통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려는 개발진의 기조와 맞물려 있다. 커뮤니티는 게임 내 재화인 슈퍼 크레딧을 소모하거나 추가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플레이로 보상을 얻는 구조로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