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22주년 판타지 파티 개최…언리얼 5 교체 및 여름 업데이트 발표
넥슨은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마비노기 22주년 판타지 파티'를 개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과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최동민 디렉터가 발표한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은 성장 구조 개선과 상위 콘텐츠 확충이다. 우선 동일 장비 계승 비용을 무료화하고 재질이 다른 장비 간 계승을 허용해 진입장벽을 낮춘다. 또한, 기존 '네아르' 시스템을 삭제하고 통행증을 통한 반복 플레이 구조로 복귀하며, 던전 보상 강화 및 개인 보상 추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 목표로 '아르카나 각성' 시스템이 도입된다. 아르카나 각성 레벨을 올려 스탯과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대 레벨 도달 시 무적 및 크리티컬 효과를 지닌 각성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 '오검 워드'가 추가되며, 9월에는 신규 최상위 던전 '탈라 가흐'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던전 보상으로 세트 효과를 선택 가능한 '더스크 바운드' 방어구가 제공된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언리얼 엔진 5로의 교체를 골자로 한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래픽 표현력 향상과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하며, 올가을 알파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에린 탐험, 이벤트 등을 포함한 시연 버전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체험을 도왔다.
한편, 행사 현장에서는 게임 내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게임과 공연,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최동민 디렉터는 "지난 1년간 유저들의 목소리를 통해 부족함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마비노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