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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정책 논란 휩싸인 'Paddle Paddle Paddle'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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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조회 1

환불 정책 논란 휩싸인 'Paddle Paddle Paddle' 개발자

1인 개발자 마테오 코비치는 최근 자신이 개발한 게임 'Paddle Paddle Paddle'의 환불 사례와 관련해 발생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게임을 끝까지 즐기고도 환불을 요구하는 일부 이용자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오히려 게임에 대한 리뷰 테러와 비난 메시지를 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발단은 코비치가 한 이용자의 리뷰를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당 이용자는 '훌륭한 게임, 1시간 40분 만에 완료(환불)'라는 내용을 남겼고, 이에 대해 코비치는 '이런 행위는 가능해서는 안 된다'며 환불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당시 그는 게임의 긍정적인 평가 비율이 9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환불률이 21%에 육박하며, 총 환불 건수가 55,000건을 넘었다고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코비치는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음을 인정했다. 그는 '환불 수치를 언급한 것은 실수였으며, 20%대의 환불률은 이른바 '분노 유발 게임' 장르에서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문제 삼은 것은 환불 제도 자체가 아니라, 게임을 완전히 즐기고 완료했음에도 이를 자랑하듯 환불하는 이용자들의 태도였다.

코비치는 또한 환불 과정에서 남겨지는 피드백의 질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식의 단순한 환불 사유는 개발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난도가 높은 장르적 특성을 고려한 건설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시간 미만의 짧은 플레이 타임이라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 게임들이 존재하며, 이를 무료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각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Paddle Paddle Paddle'은 전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최근 리뷰는 '복합적'으로 하락했다. 코비치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재는 신작 로그라이트 게임인 'Rogue Jungle'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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