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모드, 7월 29일 정식 출시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킬 '클래식' 모드가 오는 7월 29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번 모드는 최근 MSI 결승전 현장에서 더블리프트, 캡틴 잭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한 시범 경기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클래식 모드는 단순히 특정 시점의 버전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 3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거 요소들을 현대적인 기술과 결합한 형태를 띤다. 주문력 기반의 마스터 이, 리워크 이전의 사이온, '죽음불꽃 손아귀' 아이템을 장착한 마법사 등 과거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강력한 빌드들이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기존의 고정형 클래식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과거의 3대3 맵인 '뒤틀린 숲'과 같은 콘텐츠가 부활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또한 룬과 특성 시스템, 그리고 '집결', '부활'과 같은 과거의 소환사 주문도 다시 도입된다.
개발진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그레이브즈와 우르곳 등 더 많은 과거 버전 챔피언들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과거의 상징적인 게임 내 사운드 역시 다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게임의 시각적 요소와 현대적 시스템 도입을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현대적인 장신구 시스템이나 그래픽 모델링이 과거의 감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과거의 외형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나 이전의 체력 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발진은 이에 대해 별도의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