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노바 레이크, 12 Xe 코어 탑재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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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라인업인 '노바 레이크(Nova Lake)'가 강력한 내장 그래픽 성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노바 레이크의 모바일용 'H' 시리즈와 데스크톱용 'S' 시리즈 모두 12개의 Xe 코어를 탑재한 모델이 포함될 예정이다. 해당 그래픽 아키텍처는 'Xe3p'로 명명되었다.
이번 정보는 과거 인텔의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사례가 많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고성능 내장 그래픽이 탑재될 경우,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도 준수한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져 하드웨어 구성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탑재 예정인 Xe3p 아키텍처는 당초 '셀레스티얼(Celestial)'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던 기술의 후속 격으로 알려졌다. 과거 팬서 레이크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셀레스티얼 프로젝트는 이미 오래전에 폐기되었으며, Xe3p는 이후 오랜 기간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온 기술이다.
Xe3p는 올해 말 '크레센트 아일랜드(Crescent Island)'라는 이름의 GPU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고가의 HBM 메모리 대신 LPDDR5X 메모리를 활용하여 AI 추론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성능 향상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인텔이 이를 게이밍 전용 그래픽 카드로 출시할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노바 레이크의 고성능 내장 그래픽은 휴대용 게임기나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고성능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칩셋이 일반적인 게이밍 데스크톱보다는 특정 연산 작업이 필요한 엣지 컴퓨팅 환경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