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판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과거 명작을 리메이크한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가 출시 첫날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성과는 13년 전 출시된 원작의 리메이크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60달러라는 가격 정책이 팬들의 구매 의욕을 꺾지 못했음을 증명한다.
출시 다음 날 공식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한 제작사는 "다시 바다로 향하는 항해자들과 처음으로 잭도우 호에 탑승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단순히 판매량 수치에 그치지 않고, 스팀 플랫폼 역사상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성과는 최근 출시된 시리즈 최신작들의 기록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과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출시 첫날 1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첫날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판매량 기준으로 이미 200만 장이라는 확실한 지표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적의 배경에는 13년이라는 세월을 넘어선 원작의 강력한 향수가 자리 잡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브랜드 총괄 마틴 셸링은 "블랙 플래그는 항상 커뮤니티와 우리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며, "에드워드의 모험에 대한 열정과 당시 이용자들이 경험했던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되살리겠다는 약속이 200만 명의 이용자를 다시 바다로 이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스팀 내 시리즈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경신하며, 경쟁작들보다 10달러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팬들의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시리즈 내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