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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펄전 게임즈, 엑스박스 품 떠나 독립 스튜디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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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산하 개발사인 컴펄전 게임즈가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 전체에서 진행되는 4,800명 규모의 인력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엑스박스 부문에서만 1,600명이 즉시 해고되며 2027 회계연도까지 총 3,200명의 인력을 줄일 예정이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컴펄전 게임즈는 폐쇄 위기설을 뒤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유에서 벗어나 독립 스튜디오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개발사는 '컨트라스트', '위 해피 퓨', 그리고 신작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을 포함한 자사 IP와 게임 카탈로그에 대한 모든 권리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컴펄전 게임즈는 공식 블루스카이 계정을 통해 "엑스박스와 함께한 시간 이후 독립 경영으로 복귀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팀을 지원해 준 엑스박스에 감사하며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우리 게임을 선보일 기회를 얻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스튜디오만의 독창적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독립으로 전환하는 현시점에서 스튜디오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부 인력 보호다. 컴펄전 측은 "현재 우리의 즉각적인 우선순위는 이 전환기 동안 우리 팀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컴펄전 게임즈가 폐쇄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링크드인 등 여러 플랫폼에서 소속 직원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정황이 포착되며 우려가 커진 바 있다. 독립 경영 전환 과정에서 겪게 될 재정적 압박과 그에 따른 추가 인력 조정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컴펄전 게임즈는 "우리는 스튜디오의 미래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게임을 제작한다는 목표를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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