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2, 1.1 업데이트로 생명체 기절 시스템 도입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2가 출시 첫 주 만에 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게임 내 공격적인 외계 생명체 대응 방식을 개선하는 1.1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그동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위협적인 생명체를 직접 처치할 수 없다는 점이 주요 논쟁거리였으나, 제작진은 살상 불가 정책을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무력화 수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내일 적용될 1.1 업데이트의 핵심은 소닉 레조네이터(sonic resonator)를 활용한 '기절 시스템'이다. 앤서니 갈레고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업데이트 브이로그를 통해 생명체가 소닉 레조네이터에 적중당했을 때 기절 상태에 빠지는 시각적 반응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공격받은 생명체가 힘없이 가라앉는 모습이 확인되며, 이는 단순히 도망치게 만드는 기존 방식보다 한층 강화된 대응책이 될 전망이다.
또한, 생존 멀티툴로 생명체를 타격했을 때의 반응도 개선된다. 대부분의 생명체에 '움찔거리는(flinch)' 반응이 추가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공격이 대상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엔젤 콤 주변에 서식하는 블라이트 생명체의 공격 전환 과정을 다듬어, 이용자가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생명체와의 상호작용 및 위협 완화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진은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어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근접 음성 채팅과 플레이어 부활 시스템 등 멀티플레이어 관련 주요 기능은 이번 1.1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으며, 몇 주 뒤 추가될 예정이다.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지역과 탈것, 스토리가 포함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